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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럽여행] 피르스트(First) 케이블카 도착 지점, 피르스트(First) 가는길 경치

by 우기부기007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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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라갈 볼까요. ? 

본격적으로 왕복 2시간 정도 등산을 해봐야죠. ^^ 융프라우쪽은 아니고요. 피르스트라고 걷는 trail코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곳을 목적지로 정해서 출발합니다. (뭐 이미 케이블카로 중간 지점까지 도착한 상태이구요. )

생각했던것보다 경사가 심하거나 하진 않네요. 초등 이하 어린이도 걸어서 완주가 가능한 정도의 난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것 말고 어렵지 않습니다. (뭐 순전히 저의 기준입니다. ^^)

핸드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풍경이 이런 풍경이에요. 

아마 겨울엔 이곳이 스키장이 되고 스키 리프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늦여름이라 또 다른 느낌이네요. 산행할 수 있는 코스가 되는 거죠. 

멋진 뒤배경으로 산(?)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융프라우 인가?(아마 맞을 겁니다. )

저기 절벽아래에 있는 흔들 다리로 가봐야죠. 재미 있겠네요. 

내려올 때 걸었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 이름 기억이 안나요~~~first cliff walk일 겁니다. 

정말 저도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여기 걸어가시는 분은 정말 용감하시네요. ^^ 살 떨립니다. 아래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요렇게 평지처럼 1~2시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코스라서 정말 쉬워요. 재미있기는 한데 혼자가면 약간 지루한 면도 없지않습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가세요. ^^ 저는 단독여행이라 혼자 걸어다녔습니다. 

first까지는 아직 35분 남았네요.

아 힘들다. ^^

여기가 first 호수입니다. 여기가 목적지입니다.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힘드네요. -.-

드디어 first 여기가 맞는듯


First cliff walk

요것도 상당히 무섭워서 ^^

전 그래도 다 합니다. (약간 고소 공포증이 있는에ㅛ. )

이 먼곳까지 왔는데 ~~(다 해봐야죠. 죽지 않는 것이니까요~~)

이제 내려가야지요.

내려오는 길에 갑자기 안개가 한치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케이블카가 무서운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치 앞이 안보입니다.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저녁겸 맥주 한잔. 캬~~ 좋습니다. 적극 추천해요. 맑은 가을날에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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