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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독후감

[책] 1일 1행의 기적(유근용)

by 우기부기007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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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은 한참 전에 읽기는 했지만

시간이 나질 않아 독후감을 미루다 이제서야 쓰게됐다.

뭐 뻔한 스토리임을 예상하지만

그 뻔한 스토리속에서 조그마한 반향을 찾기 위해

또 읽어본다.

소위 베스트셀레는 아니지만

도서관에 신착도서를 보다 제목의 느낌이

뭔가 있어 보여 선택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서문에 첫문장은

머리 좋은 사람도 실행하는 사람을 못이긴다

당연한 이야기이면서 일반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표현이다.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설혹 실패하더라도 테스트삼아 나는 뭐든지 해보고 보는 성격이라.

로또도 구매를 해봐야 번개에 맞을 확율이라 할지라도 당첨이 될게 아닌가?

확율이 낮다고 실행을 하지 않고 걱정만 한다면 죽도 밥도 아닌 것이다.

평소 나의 신조와 정확히 일치하는 말이라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

저자의 입을 빌리자면 순탄치 않은 가정사(부모님 이혼, 재혼, 새어머니의 학대, 문제아적 행동등)를 해치고 이제는 성공한 ceo이자 사회인이 되었다는 자아평을 쓰고있다.

나는 저자가 아니기에 그가 겪었을 어려움, 고난 등을 완전히 이해할수는 없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 밝히는 본인의 성공(?) 노하우를 한번 배워 보려고 한다.


책 한권을 완벽히 내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다음의 "독서와 실행의 선순환"을 완성하라고 한다.

1. 책을 읽으며 밑줄과 표시를 한다.

2. 밑줄 내용만 다시 빠르게 읽어본다.

3. 정말 마음에 와 닿는 5문장을 추려 적는다.

4. 이중 가장먼저 실행할 한가지를 정한다.

5. 실행하고 또 실행한다. 될때까지~~


또, 관찰하고 기록하라고 저자는 가르친다.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 "초조"와 "불안"의 차이를 예로 든다.

촛불을 자세히 보면 곧게 서있는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미세하게 떨리고 있다. 즉, 주위 공기 흐름에 따라 촛불이 움직이는 것이다. 이렇게 초조함은 우리 몸이 감지하는 것이다. 반면 불안함은 몸이 느끼는게 아니라 마음이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몸은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에 걱정이 앞세게 되면 불안함에 못견디게 되는 것이다.

저자가 작성한 메모의 예를 하나 사진으로 보여준다.~~^^

톻상적인 메모이지만 개인의 하루를 보여주는듯하다.

나도 회사업무로 매일매일 작성은 하지만 겉핡기 하는듯하다. 지금부터라도 좀더 자세히 빼먹짛말고 작성해보아야지~~^^


작은 성취의 나비효과

저자는 한 부동산 재테크 만난 수학교사와 이런 대화를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수포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물었는데 그 수학선생님의 대답이 명대답이었다.

"학원이든 학교든 지금의 수업 방식은 머리 좋은 아이들만 따라갈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키작은 아이들이 도저히 올라갈수 없는 큰 계단이다. 이렇게 낮은 계단으로 바꾸어주면 왠만한 이이들은 모두 올라갈 수 있다. "

그것의 의미를 실생활에서도 적용할수 있겠다.

모든일을 감다할만한 수준으로 잘게 쪼개 조금씩 올라가면 되는 것이다. 즉 스몰 스텝을 말한다.

결국 스몰스텝이란 내다리에 맞는 걸음을 의미한다.내가 감당할수 있는 보폭이어야 발을 내디딜때 질리거나 지치지 않고 계속 걸어갈수 있는 것이다.


원래 산길은 좁은 통로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꾸 다니다 보면 수풀이 줄어들고 두명이 나란히 다닐수 있을정도의 길이 되는건 시간 문제이다.

뇌의 특성도 이와 비슷하다. 뇌도 신체를 통해 자극을 주면 마치 사람들이 오래다녀 길이 생기듯 특정 뇌세포사이에 시냅스가 생기고 자극이 강력하고 오래되면 여러 실타래가 묶인것처럼 굵어지게된다고 한다.

작게 더작게 성공하라고 한다.

저자가 오른 작은 계단의 예를 보자.

성공의 기준을 거창한 차원에서 보지말자.

10년, 20년뒤를 보지말고 이러면 현재가 너무 보잘것 없어지게 된다.

한비자가 말했던 것처럼

양자강이나 넓은 바다는 작은 시냇물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저토록 넉넉해진 것이다.

사소하고 작은 것이 모여 큰것을 이루듯 오늘 하루를 작은 성취로 만들어 가보자.


실행에 도움이 되는 독서법

1) 하루 독서량은 시간이 아닌 목차(내용중심)로 정한다.

2) 책을 입체적으로 읽자. 즉 눈으로 읽으면서 손을 함께 사용하자. 밑줄, 색깔 구분, 여백에 메모를 적극 활용하자.

3) 책을 책상위에 늘어 놓자. 가까이 두어야 기억이 상기되고 오래 기억 된다. 내용이 안되다면 제목과 저자라도~~

4) 책을 읽고 난뒤 간단하게라도 감상문을 적자.

요렇게 이 책의 감상평이다.

하루 하루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천재를 이길수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매일 매일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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