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내용의 영어 공부법 책은 아니다.
결론은 단하나
현재의 시험 위주, 지식 영어 위주의 영어 공부를 지양하고 언어 영어 위주의 영어 공부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의 객관식 위주 평가, 시험 위주의 평가를 줄이고 새로운 대안으로 언어 영어 위주로 방향을 잡아 나가는 이야기~~
주 내용은 다음과 같다.
Input(읽기, 듣기)가 꾸준히 되어야 Ouptu(말하기, 쓰기)도 가능하다.
솔직히 나는 이책을 읽기전에 제목처럼 영어를 잘할 때가 되었으니 이것에 대한 방법론을 알려주겠지라는 일말의 기대를 가져보았다. 이책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큰 기대는 잊고서 책을 읽기를~~
(당연히 이런 방법론은 책 내용중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영어 공부는 쉬운 순서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즉, 읽기->듣기->말하기->쓰기의 순서대로 말이다.
(누가 그런 내용을 모르나?~~^^)
언어는 창작이 아닌 모방이다. 말하기에 치중하면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지 않고, 암기로 가능한 수준에서 정체된다고 한다. 자기 혼자의 능력으로 말하기, 글쓰기를 하려면 완벽한 수준의 Input이 필수라고 한다. (즉, 읽기)
듣기가 안되는 이유는 읽기 속도 때문이라고 한다.
(난 여기에 약간 동의하기 어렵지만) 결국 읽기 속도는 이해 속도를 뜻한다.
영어를 접하다 보면 평소에 비해 영어가 더쉽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이상할 정도로 이해가 잘 되는 날, 그런 날은 영어를 읽고 우리말 해석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한다.
(여기엔 동의 한표, 예를 들면 술먹고서 영어를 하면 왠지 모르지만 그냥 술술 잘된다.
이유야 어찌하든 용감해져서 뇌의 구속 조건을 모두 풀어주기 때문이리라)
영어는 지식이 아닌 기술이다. 언어는 아느냐 모르냐가 중요하지 않다. 다만 언어는 하느냐 or 못하느냐가 관건이다.
언어 학습에 지름길은 없으니 자신이 선택한 길을 꾸준히 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런 말은 누구나 하는 말, 정말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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