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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2

[책]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답, Brief Answers to the Big Questions. 매일 경제 신문을 보다 우연히 발견한 올해의 책으로 추천된 책의 하나이다. 정말 유명한 스티븐 호킹의 대답을 그의 사후에 모와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총 10개의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은 호킹은 여러 표현으로 답해보려거 노력한 듯하다. 책의 차례 부분을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보기 좋을듯하다. 내가 가장 흥미를 느낀 질문은 2번째와 6번째이다. 서문 내용중 마음에 와 닿는 문구는 호킹이 세째 아이의 질문에 이런 대답을 해주었다고 한다. "아무리 바보 같아 보일 지언정 아이디어나 가설을 세우는 것을 결코 두려워 하지 마라" 정말 고개가 까딱해지는 자세이고 나도 이런 생각에 정말 동의한다. 호킹은 3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첫째 로버트, 둘째 루시, 셋째 티머시 라고 한다. ① 신은 존재하는가? 신은 정말.. 2020. 5. 16.
[책]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The Order of Time) by 카를로 로벨리(Carlo Rovelli) 지음 부제: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L'ordine del tempo by Carlo Rovelli) 이 책은 시간에 대해 여러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다. 난 왜 그동안 시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을 걸까? 지은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우선 독자에게 던져본다. "우리는 왜 과거는 떠올리면서 미래는 떠올리지 못할까? 우리가 시간 속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정말 어떤 의미일까? 무엇이 시간과 우리의 주관적 본성을 연결시켜는 것일까? 시간의 흐름에 귀 기울일 때, 내가 듣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말이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시간은 절대적이고 이 절대적인 사간속에 나약한 인간이 나 자신이 큰 의미없이 보내고 ..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