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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교 호수공원(신대호수) 비온뒤 깨끗한 멋진 모습, 산책해보기

by 우기부기007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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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계속 봄비가 오네요.~~^^

많이도 아니고 추적추적이요. 이런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은 정말 우울함이 마음을 때립니다. 

(막걸리와 파전이 땅기나요 ^^)

아침에 보니 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는 그쳐 광교 호수공원(신대호수)이 깔끔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바로 옆에 살고 있으니 호수 공원 산책을 하기로 합니다. 우리집의 세째이자 애견인 호야랑 산책을 해야죠. ~~~

하늘은 흐리구요^^. 비는 오지 않는데 이런 날씨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도 잠깐일겁니다. 5월말로 가고 있어 곧있으면 여름이 오고 찌는 듯한 더위가 우리를 고통속에 넣을 거기 때문이죠. 지금 이순간을 즐겨야죠. 그렇죠?^^

저멀리 참누리 아파트도 보이구요~~^^

한바뀌 돌면서 생각하는 것은 이곳은 정말로 살기에 좋은 듯합니다. 하지만 외부에서는 잘 알아주지 못해요. 요즘 바깥에서는 집갑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지만 여기는 그냥 저냥합니다. (물론 오르긴 했습니다. ^^ 항상 상대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가족 호야도 재미있게 호수 주변을 산책합니다. 보이시나요? 뒷다리 허벅지가 꿀벅지 입니다. 아마 강아지중에서 이런 꿀벅지는 없을 거예요. 자주가는 병원 의사 선생님도 인정하신 허벅지거든요.

비법이라면 매일 매일 하루에 한번씩 산책을 나간다는 사실입니다. 

데크도 함께 걸어 봅니다. 비가 온뒤라 촉촉하네요~~^^.

정말 촉촉합니다. 이런 날씨는 덥지도 않고 비도 그치고 좋아요. 정말~~

 

5월은 아카시아의 계절, 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어요. 향기도 정말 진하네요.

이 주변에도 아카시아가 정말 많은 듯해요. 비록 아카시아 나무가 너무 많으면 주변 나무들이 죽는다고는 하지만 이 아카시아 향기는 정말 좋습니다. 냄새가 싫지도 않고 질리지도 않아요. 달콤하거든요. 꿀벌들도 이런 향을 좋아하겠죠. 

여기 신대호수의 명물 등불입니다. 저녁에만 등에 불이 들어오는데요.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좋습니다. 명상을 하기에 좋아요. 저 왼쪽에는 원형의 데크(?)가 있어서 앉아서 이걸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한번 방문해서 구경해보세요. 

 

호수 다리를 건너서
멋진 광교호수 공원 산책이었습니다. 다음에 한여름이 되면 또 사진을 올려볼께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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